"재결합 거부해?" 치정 다툼 끝 남녀살해..중국동포 2명 송치

오세중 기자 2021. 1. 29.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남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동포 남성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6일 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동포 남성 A씨와 B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10분경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50대 남녀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B씨는 범행 직후 달았나다가 검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림동에서 남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동포 2명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1.1.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남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동포 남성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6일 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동포 남성 A씨와 B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10분경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50대 남녀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A씨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B씨는 범행 직후 달았나다가 검거됐다.

A씨도 범행 직후 도주해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지인의 자택에 숨어있다가 다음날인 23일 오후 3시경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옛 연인이었던 피해자가 재결합을 거부하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집에 보관한 3억…치매 온 엄마가 버렸다"달걀 제대로 안 삶는다"…내연녀 딸 뺨 때린 동거남출근길 새 차로 사슴과 '쾅'…"재수없어" 했는데 22억 로또 당첨'제자와 성관계' 유죄 판결 받은 여교사…남편 반응은"한국 남아, 관음충으로 집단 생장"…남자는 벌레라는 논문
오세중 기자 danoh@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