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의 '플레비퀘스트', 타이베이 게임쇼 '인디게임 베스트 디자인상'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PC 패키지 게임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가 대만 게임전시회 ‘2021 타이베이 게임쇼(TGS)’에서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 TGS’는 올해로 19회를 맞는 대만 최대 규모 게임쇼로 지난 28일 개막해 오는 3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플레비 퀘스트’는 TGS 기간 동안 개발자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인디 게임 어워드’에서 게임 아트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플레비 퀘스트’는 십자군 시대 동서양의 충돌을 배경으로 제작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사각 젤리 같은 형태로 제작된 캐릭터의 외형과 각종 미니게임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인디플레이(Indieplay)’에서도 ‘베스트 해외 게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네오위즈는 최근 PC 플랫폼 기반의 인디게임을 다수 서비스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정식 출시한 ‘스컬’을 비롯해 ‘메탈유닛’, ‘댄디에이스’, ‘사망여각’ 등의 기대작을 순차 선보이는 상황이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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