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내달 2일 부두운영회사 운영실태 점검

박상수 2021. 1. 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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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다음달 2일 부두운영회사(TOC : Terminal Operating Company)를 대상으로 부두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TOC는 일정한 항만(부두)시설에 대한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그 시설에 대한 운영을 담당하는 회사이다.

이번 점검은 야적장 등 임대시설의 적정 운용 여부를 확인하고, 부두 내 현장사무실 등 가설건축물 관리, 임대시설을 비롯한 부속시설 유지보수 실적 등 운영실태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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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적장 등 임대시설 적정 운용 여부 등
【목포=뉴시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다음달 2일 부두운영회사(TOC : Terminal Operating Company)를 대상으로 부두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TOC는 일정한 항만(부두)시설에 대한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그 시설에 대한 운영을 담당하는 회사이다.

목포항에는 CJ대한통운㈜, 대불부두㈜, 목포국제자동차부두㈜, 세방㈜ 등 4개사가 있다.

이번 점검은 야적장 등 임대시설의 적정 운용 여부를 확인하고, 부두 내 현장사무실 등 가설건축물 관리, 임대시설을 비롯한 부속시설 유지보수 실적 등 운영실태 전반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하역작업 시 부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별 법령에서 정한 안전사항 및 관련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적발된 관리 미흡 사항은 TOC로 하여금 빠른 시일 내 시정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거시적·장기적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한 사항은 TOC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일제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TOC에 별도 통보해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목포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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