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읽기 좋은 예술도서, 30% 판매 늘어

김기중 2021. 1. 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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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예술 분야 도서를 찾는 손길이 늘었다.

예스24 측은 "코로나19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외출이 어려워지고 전시회나 공연장 방문이 제한되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예술분야 도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올해도 예술 분야 도서의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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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조사, 코로나19로 '방구석 미술관' 등 인기

[서울신문]

코로나19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예술 분야 도서를 찾는 손길이 늘었다.

온라인서점 예스24가 예술분야 도서의 판매량을 분석해보니, 지난해 동기 대비 올해 초 예술 분야 도서 판매량이 3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구석 미술관’, ‘방구석 미술관 2: 한국’(사진),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 등 미술을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는 도서가 인기를 끌었다.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는 인기 팟캐스트 운영자인 조원재 작가의 책으로, 도서를 출간한 2018년 8월 이후 꾸준히 이 분야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김락희의 인체 드로잉’, ‘누구나 쉽게 그리는 마법의 수성펜 수채화: 기초?薩俟立? ‘시크릿 캐릭터 드로잉’ 등 드로잉 관련 도서, ‘90일 밤의 클래식’, ‘LP로 듣는 클래식’,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 등 클래식 음악 관련 도서도 독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예술 분야 도서의 주요 구매자는 40대가 41.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30대도 24.6%에 이르렀다. 남녀 성비는 3 대 7로 여성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예스24 측은 “코로나19 대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외출이 어려워지고 전시회나 공연장 방문이 제한되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예술분야 도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올해도 예술 분야 도서의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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