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8명 추가 확진..감천항 항운노조서 닷새째 연쇄 감염

부산=조원진기자 2021. 1. 29.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감천항 항운노조에서 2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닷새째 항운노조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감천항에서 하역 작업을 하는 항운노조원이다.

항운노조 감천지부에서는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닷새째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 직장 동료 간 확진자와 접촉한 2명과 N차 감염인 1명도 확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부산 감천항 항운노조에서 2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닷새째 항운노조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계 확진자는 2,71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감천항에서 하역 작업을 하는 항운노조원이다. 이들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노조원 2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항운노조 감천지부에서는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닷새째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노조원 26명과 가족 접촉자 8명, 지인 1명 등 모두 35명이 감염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보건당국은 부산항운노조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검토 중이다. 부산항운노조는 정조합원만 7,500명에 달한다. 임시 조합원을 포함하면 1만명이 넘는다.

경남 직장 동료 간 확진자와 접촉한 2명과 N차 감염인 1명도 확진됐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확진자와 접촉한 2명도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 상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