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뮤지션 노하우를 온라인에서, 글로벌 음악교육 플랫폼 '오픈트랙'

박명진 2021. 1. 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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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클레슨은 글로벌 음악 콘텐츠 제작 교육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최형순 대표는 "음악이란 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되는 분야로,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본고장 유학, 대학 교육 등이 필요하고, 적어도 전문 학원 등의 커다란 금전적 지출이 필요하다"며, "온라인과 기술의 발전을 통해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안방에서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해, 전세계 뮤지션 지망생에게 월드 클래스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글로벌 최고의 음악 교육 온라인 대학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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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클레슨은 글로벌 음악 콘텐츠 제작 교육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사진=클레슨 '오픈트랙' 서비스 페이지]

김형준 대표와 최형순 대표는 대학 시절부터 록밴드 활동 등을 통해 음악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네이버에서 네이버App팀에 소속되어 포털 메인 사이트의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을 운영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이후 음악 활동을 하던 고등학교 죽마고우들을 돕기 위해 음악 교육 스타트업 클레슨을 창업했다.

두 사람은 음악을 하는 지인들이 생활비에 대한 걱정이 많은 현실을 접한 뒤 네이버 사내 보컬 교실을 실시했고, 해당 클래스가 인기를 끌자 플랫폼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클레슨은 전문적인 음악인을 레슨 매칭해 주는 O2O 서비스 '클레슨'(Clesson)과 온라인 교육 코스를 제공하는 '오픈트랙'(OPENTRACK)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클레슨'은 '음악인들이 주 2일만 교육에 종사하면 나머지 시간은 생활비 걱정 없이 음악에 전념할 수 있게 해주자'는 모토로 시작됐다.

음악인들은 생활비에 대해 걱정하고 학생들은 아티스트들의 생각과 노하우를 궁금해하지만 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이 극도로 제한적인 현실에서, IT 기술을 통해 이들을 연결해 주고자 한 것이다.

'오픈트랙'은 프로 뮤지션이 되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프로가 되기 위한 전 과정을 각 분야별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제공하고, 커리큘럼의 각 세부분야를 세계 정상급 전문가들이 맡아서 교육한다. 이를 위해 대학 교수진과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연구하고, MI(Musicians Institute) 등 해외 유명 대학들의 커리큘럼을 계약하여 도입했다. '오픈트랙'의 모든 서비스는 600달러의 연간 구독 요금제로 운영되며, 커리큘럼 내 서브 클래스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김형준 대표는 "최근 미국 마스터클래스를 필두로 여러 분야의 마스터들의 강의를 하나씩 모아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프로 뮤지션을 목표로 하는 이들보다는 가벼운 취미 정도의 지식을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준의 서비스가 많다"며, "'오픈트랙''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프로 뮤지션 준비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클레슨 '오픈트랙' 서비스 페이지]

현재 '오픈트랙'에는 그래미상을 12회 수상한 관현악 편곡의 권위자 필립 레시터, 켄드릭 라마의 프로듀서인 스쿱데빌,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거스리 고반, 월드클래스 드러머 아론 스피어스, BTS의 프로듀서이자 키보디스트 닥스킴, 사운드 엔지니어 부분 그래미 2회 수상자 칼튼 린을 비롯해 아노말리, 마크 레티어리 등 각 분야 최고의 뮤지션들이 활동하고 있다.

최형순 대표는 "음악이란 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되는 분야로,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본고장 유학, 대학 교육 등이 필요하고, 적어도 전문 학원 등의 커다란 금전적 지출이 필요하다"며, "온라인과 기술의 발전을 통해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안방에서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해, 전세계 뮤지션 지망생에게 월드 클래스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글로벌 최고의 음악 교육 온라인 대학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명진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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