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내린 대구·경북 피해 속출..부상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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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와 경북은 경미한 피해가 속출했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강한 바람이 분 전날 오후 1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간판 등 시설물 낙하 관련 사고 접수가 이어졌다.
대구는 수성구와 달서구에서 가로수가 넘어지고 동구 건설현장에서 자재가 스러지는 등 모두 1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은 안동, 영주, 문경, 구미, 칠곡 등에서 피해 신고가 들어와 모두 24건의 강풍 관련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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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강한 바람이 분 전날 오후 1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간판 등 시설물 낙하 관련 사고 접수가 이어졌다.
대구는 수성구와 달서구에서 가로수가 넘어지고 동구 건설현장에서 자재가 스러지는 등 모두 1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은 안동, 영주, 문경, 구미, 칠곡 등에서 피해 신고가 들어와 모두 24건의 강풍 관련 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나 큰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도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경북북동산지의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5m, 그 밖의 지역의 최대 순간풍속은 20m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한파특보도 발효 중이어서 오는 30일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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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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