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내린 대구·경북 피해 속출..부상자는 없어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1. 1. 29.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와 경북은 경미한 피해가 속출했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강한 바람이 분 전날 오후 1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간판 등 시설물 낙하 관련 사고 접수가 이어졌다.

대구는 수성구와 달서구에서 가로수가 넘어지고 동구 건설현장에서 자재가 스러지는 등 모두 1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은 안동, 영주, 문경, 구미, 칠곡 등에서 피해 신고가 들어와 모두 24건의 강풍 관련 조치를 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강풍으로 인해 대구 동구 괴전동 건설 현장의 자재가 전봇대 쪽으로 스러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와 경북은 경미한 피해가 속출했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강한 바람이 분 전날 오후 1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간판 등 시설물 낙하 관련 사고 접수가 이어졌다.

대구는 수성구와 달서구에서 가로수가 넘어지고 동구 건설현장에서 자재가 스러지는 등 모두 1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은 안동, 영주, 문경, 구미, 칠곡 등에서 피해 신고가 들어와 모두 24건의 강풍 관련 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나 큰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도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경북북동산지의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5m, 그 밖의 지역의 최대 순간풍속은 20m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한파특보도 발효 중이어서 오는 30일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