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뛰자 미분양 주택 소멸..지난달 미분양 18년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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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미분양 주택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18년 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2만3천620호) 대비 19.5% 감소한 1만9천5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천6호로 전월 대비 14.6% 감소했다.
85㎡ 이하는 1만8천305호로 전월 대비 1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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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미분양 주택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18년 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2만3천620호) 대비 19.5% 감소한 1만9천5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02년 5월 1만8천756가구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전세 매물 부족현상으로 전세가격은 물론 매매가격까지 상승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은 2천131호로 전월(3천183호) 대비 33.1%, 지방은 1만6천874호로 전월 대비 17.4%씩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천6호로 전월 대비 14.6%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700호로 전월 대비 31.1% 감소했다. 85㎡ 이하는 1만8천305호로 전월 대비 1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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