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 삼척 도계에 캠퍼스·복합헬스타운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폐광지인 강원 삼척 도계지역에 캠퍼스·복합헬스타운이 추진된다.
삼척시와 강원대는 29일 석탄산업의 쇠락으로 인구가 줄고 있는 도계읍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캠퍼스타운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척시 관계자는 "폐광지역인 도계읍의 인구감소와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외곽에 있는 강원대 도계캠퍼스를 도계읍내로 끌어들여 대학타운이 형성되면 도계읍 회생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폐광지인 강원 삼척 도계지역에 캠퍼스·복합헬스타운이 추진된다.
삼척시와 강원대는 29일 석탄산업의 쇠락으로 인구가 줄고 있는 도계읍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캠퍼스타운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석탄도시에서 관광·문화·복지도시로의 재창조, 블랙다이아몬드 도계’를 테마로 총 사업비 417억원이 투입 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강원대는 도계캠퍼스를 주축으로 스마트 복합헬스케어도시 조성(K-뉴딜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올해부터 본격화된 도계 도시재생사업은 경제기능회복(도계 콤팩트시티)을 중심으로 석탄산업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공간, 청년·광부 창업교육 및 영상미디어센터, 도계로 특화거리, 전통시장 브랜드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 주민중심 생활복지 실현(생활복지 특화도시)을 위해 웰빙케어 및 헬스케어 프로그램과 힐링쉼터 등이 진행된다. 강원대는 도계캠퍼스를 중심으로 스마트 복합헬스케어학과를 신설하는 등 고령화 사회 실버케어를 담당할 인력을 양성하고 치매코디네이터 자격제도를 추진하는 한편 대학주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인재와 일자리가 연결되는 선순환 교육체계 구축에 나선다. 고령화 사회에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보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대학 주도형 지역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복안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폐광지역인 도계읍의 인구감소와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외곽에 있는 강원대 도계캠퍼스를 도계읍내로 끌어들여 대학타운이 형성되면 도계읍 회생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포의 35분” 시신과 승강기에 갇힌 유족들 보상 요구
- “태국 국왕, 애첩 왕비 책봉 막으려는 누이 발목 부러뜨려”
- “가족도 안본다” 조재현, 여배우 ‘미투’ 이후 근황
- 4개월 넘게 혼자였던 보호소 ‘50번’… 조승우 만나 꽃길 [김유민의 노견일기]
- [단독]정부, 스위스 계좌 활용해 이란 동결자금 푼다…억류 선박 구출 총력전
- “산 채로 화장될 뻔”···화장되려는 순간 엄마 숨결 알아챈 딸
- ‘25년 기자’ 조수진, 기자 휴대폰 빼앗으며 “이거 지워”(종합)
- “집값 폭등에 머리 깨졌다” 기안84 풍자에 갑론을박[이슈픽]
- “그 서류는 연고대 위한 것”…최강욱-정경심 문자가 유죄 증거
- 실종설에 생존 신고한 BJ 감스트 “스토커가 또…”(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