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미국골프기자협회 '올해의 여자 골프선수'로 선정

하유선 기자 2021. 1. 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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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프로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전하는 2020년 '올해의 여자 골프 선수'로 선정되었다. 사진은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을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Darren Carroll/PGA of America
▲김세영 프로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전하는 2020년 '올해의 여자 골프 선수'로 선정되었다. 사진은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을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Darren Carroll/PGA of Americ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인 김세영(28)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투표로 뽑는 '올해의 여자 골프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매년 올해의 남자 선수, 올해의 여자 선수, 올해의 시니어 선수를 선정해온 GWAA는 29일(한국시간) 2020년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하며 이 같은 내용을 알렸다. 

지난 2020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한 김세영은 여성 부문 투표에서 6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2위에는 다니엘 강이 자리했다. 

김세영은 지난해 10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5타 차 승리로 자신의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고,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출전 대회 기준으로는 2연승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LPGA 투어 9개 대회에 출전하는데 그쳤지만, 무려 6번이나 톱10에 입상하는 뛰어난 성적으로 이번 투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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