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체육기반시설 대폭 확충..종합체육관 2024년 준공

사곡·옥산·다인면도 체육시설 조성

경북 의성군청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체육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의성읍 중리 일원에 2024년까지 총 사업비 272억 원을 투입해 의성종합체육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지 3만8713㎡에 실내종합체육관(8286㎡), 씨름훈련장(600㎡) 등이 들어선다.

실내종합체육관은 종합경기장, 경기장 지원시설, 사무실, 편의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씨름훈련장은 훈련장, 숙소, 편의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사곡면국민체육센터, 옥산면실내체육관 및 풋살장은 올해 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다인면국민체육센터는 2023년 준공 목표로 사전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종합체육관이 조성되면 다양한 대회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면 단위에도 스포츠 시설을 보강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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