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터뷰' 현아 "눈물점, 콤플렉스라 가리고 다녔다"

김예지 2021. 1. 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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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낫쿨'로 돌아온 현아가 눈물점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SBS 유튜브 '모비틱' 채널의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이하 '쇼터뷰')에는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아는 "어렸을 때는 그 점이 싫었다. 그래서 가리고 다녔다. 지금은 개성의 시대잖나"라며 본인의 것임을 밝혔다.

조정식은 "점을 가리킬 때 조차도 (다르다)"라며 현아의 요염한 손동작을 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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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암낫쿨'로 돌아온 현아가 눈물점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SBS 유튜브 '모비틱' 채널의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이하 '쇼터뷰')에는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조정식 아나운서는 "많은 분들이 눈물점을 일부러 찍은 게 아니냐"라고 물었다. 현아는 "어렸을 때는 그 점이 싫었다. 그래서 가리고 다녔다. 지금은 개성의 시대잖나"라며 본인의 것임을 밝혔다.

이어 "나는 볼에도 점이 있잖나. 나는 내 몸에 있는 점들도 정말 마음에 든다. 점이 있는 게 자연스러운 것 같다"며 몸의 점들을 가리키기도 했다. 조정식은 "점을 가리킬 때 조차도 (다르다)"라며 현아의 요염한 손동작을 따라했다.

제시는 "오빠 여자친구 있지 않나"라며 조정식을 타박했다. 현아에게는 "볼때마다 다른 사람이다. 어떤 날에는 섹시하고 어떤 날에는 귀엽고 그런다. 꾸미는 걸 좋아해서 안 늙는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정식은 "제시랑 싸우기 VS 던이랑 싸우기"도 질문했고 현아는 "제시다"라고 답했다. 제시는 "주먹이냐 말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현아도 "주먹은 내가 지지. 말로"라고 받아쳤다. 제시가 "너랑 효종(던)이랑 자주 싸우는 편이냐"라고 묻자 현아는 "나는 던이랑 싸우면 힘든다. 마음이 아파"라고 답했다.

한편, 현아는 이날 7번째 미니앨범 '암낫쿨(I'm Not Cool)'을 발매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유튜브 채널 '모비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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