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임산부전용 차량 안전벨트 무료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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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임산부를 보호하고 건강한 자녀 출산을 위해 임산부 전용 차량 안전벨트를 무료 대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안전벨트는 복부를 피해 골반과 허벅지를 잡아 줘 차량 급정거 때도 산모와 태아를 보호할 수 있다.
이에 문경시는 탈 부착이 쉽고 편안하며 다리 쪽에 벨트를 채워 배에 압박이 없는 임산부 차량 전용 안전벨트 20개를 확보하고 무료로 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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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임산부를 보호하고 건강한 자녀 출산을 위해 임산부 전용 차량 안전벨트를 무료 대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안전벨트는 복부를 피해 골반과 허벅지를 잡아 줘 차량 급정거 때도 산모와 태아를 보호할 수 있다. 복부 압박에 의한 유산 위험 등을 이유로 다수의 임신부가 안전벨트 착용을 꺼리는 가운데 현재 도로교통법도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임산부는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에서 제외하고 있다.
그러나 안전벨트 미착용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산모와 태아의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문경시는 탈 부착이 쉽고 편안하며 다리 쪽에 벨트를 채워 배에 압박이 없는 임산부 차량 전용 안전벨트 20개를 확보하고 무료로 대여한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로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 시 신청하면 5개월 간 대여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시행하는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보행기, 유축기, 바운서, 모빌 등의 육아용품도 대여하는 가운데 출산가정의 호응도가 높다.
/문경=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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