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페 "하루 2번 무료이용권 10개 쏜다"..'기다무 플러스' 론칭

장영은 2021. 1. 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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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는 일정 시간을 기다리면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다리면 무료(기다무)'의 업그레이드판 '기다리면 무료 플러스'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다무 플러스는 매일 자정과 정오에 각각 5개의 무료 이용권을 지급해 독자들이 해당 카테고리 내 웹툰과 웹소설 작품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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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무 플러스', 하루 최대 10개 무료이용권 지급
"인기작품 빠르게 감상..작품 라이프사이클을 확대"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카카오페이지는 일정 시간을 기다리면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다리면 무료(기다무)’의 업그레이드판 ‘기다리면 무료 플러스’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다무 플러스는 매일 자정과 정오에 각각 5개의 무료 이용권을 지급해 독자들이 해당 카테고리 내 웹툰과 웹소설 작품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다무 플러스 작품이라면 어떤 작품이든 볼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다.

5개의 이용권은 12시간 이내 사용 가능하며, 한 번에 보유할 수 있는 이용권은 최대 5개를 넘을 수 없다. 예를 들어 오전에 지급된 5개 이용권에서 2개를 사용하더라도, 남은 3개가 누적되는 것은 아니며 오후에 5개 이용권이 새롭게 충전된다. 이용권을 오전, 오후에 5장씩 모두 사용해야 하루 최대 10개의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기다무와 새로운 서비스인 기다무 플러스는 이용권 지급 주기와 작품 적용 범위에서 차이가 있다. 기다무는 이용권 지급 주기가 12시간, 24시간, 48시간 등으로 작품에 따라 다르며, 독자가 작품을 열람한 시간을 기준으로 주기가 계산된다. 반면 기다무 플러스는 독자 작품 열람 시간과는 무관하게 12시마다 고정적으로 최대 5장의 이용권이 자동 충전되는 방식이다.

또 기다무가 열람한 특정 작품에 대한 무료 이용권이라면, 기다무 플러스는 기다무 플러스로 분류된 작품 리스트 내에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다. 예를 들어 웹툰 A작품에 2개, 웹소설 B작품에 3개를 사용할 수 있다.

기다무 플러스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작품 라인업은 웹툰 30개와 웹소설 30개 등 총 60작품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최소 2주 간격으로 라인업을 지속 업데이트 함으로써, 독자들의 작품 선택지를 풍부하게 늘려갈 계획이다.

기다무 플러스 오픈 기념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루에 기다무 플러스 이용권을 5개 이상 사용한 독자 중 1000명을 추첨해 1000캐시를 증정한다.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지 플랫폼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 박정원 부사장은 “기다무 플러스는 독자들에게 인기 작품을 기존보다 더 많이, 더 빠르게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며 “완결작을 재조명하는 등 작품의 라이프사이클을 확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작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영은 (bluera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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