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해상서 화물선 침몰..8명 구조·1명 수색 중

김용희 2021. 1. 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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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이 침몰해 8명이 구조됐고 1명이 실종됐다.

29일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 청산면 여서도 남동쪽 9.3㎞ 해상에서 3600t 화물선 ㄱ호가 침수돼 이날 아침 8시30분께 침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8명 중 7명은 건강에 이상 없으며 1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치료하고 있다.

앞서 제주해경은 이날 새벽 6시10분께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ㄱ호가 침수되고 있다고 완도해경에 알려 공동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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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서부서쪽먼바다 풍랑경보
29일 새벽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3600t급 화물선이 침몰하고 있다. 완도해경 제공

전남 완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이 침몰해 8명이 구조됐고 1명이 실종됐다.

29일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 청산면 여서도 남동쪽 9.3㎞ 해상에서 3600t 화물선 ㄱ호가 침수돼 이날 아침 8시30분께 침몰했다고 밝혔다.

구조에 나선 해경은 전체 승선원을 9명으로 파악, 8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1명은 수색 중이다. 구조된 8명 중 7명은 건강에 이상 없으며 1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치료하고 있다.

앞서 제주해경은 이날 새벽 6시10분께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ㄱ호가 침수되고 있다고 완도해경에 알려 공동 대응에 나섰다.

현재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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