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물로, "아직 결정되지 않은 미래, 현재 고민 중"

김태석 2021. 1. 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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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와 계약 종료가 임박한 호물로가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곧 미래를 결정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호물로는 27일 브라질 매체 <테라> 와 인터뷰에서 2020시즌 종료 후 거취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이어 "현재 부산과 계약이 끝나는 시점이며 아직 미래가 결정이 되진 않았다. 하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 이 문제를 결정해야 한다"라며 조만간 다음 시즌을 뛸 팀을 결정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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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물로, "아직 결정되지 않은 미래, 현재 고민 중"



(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와 계약 종료가 임박한 호물로가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곧 미래를 결정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호물로는 27일 브라질 매체 <테라>와 인터뷰에서 2020시즌 종료 후 거취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호물로는 “한국에서 선수로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정말 감사하다. 한국이라는 국가와 부산이라는 팀에 대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부산과 계약이 끝나는 시점이며 아직 미래가 결정이 되진 않았다. 하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 이 문제를 결정해야 한다”라며 조만간 다음 시즌을 뛸 팀을 결정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호물로는 지난 2017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부산에 입단했으며 이후 부산의 핵심 중원 사령관으로 활약하며 팀의 K리그1 승격을 주도한 바 있다. 2020시즌 이후에는 많은 팬들이 그의 거취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한때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 싱청에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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