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명일역 2번출구 먹자골목, '명리단길'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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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하철 5호선 명일역 2번 출구 먹자골목에 '명리단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작명은 용산구 경리단길 일대가 유명해진 이후 전국 각지에서 지역 명칭 앞 글자에 '리단길'을 붙여 새로운 지명을 만들어낸 것과 같은 방식이다.
구는 향후 명리단길 활성화를 위해 거리 가꾸기와 축제 발굴 등 관련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강동구 모든 골목에 나름의 특성을 반영해 사랑받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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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하철 5호선 명일역 2번 출구 먹자골목에 '명리단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작명은 용산구 경리단길 일대가 유명해진 이후 전국 각지에서 지역 명칭 앞 글자에 '리단길'을 붙여 새로운 지명을 만들어낸 것과 같은 방식이다.
구는 이 일대 이면도로 400m 구간을 보행자 우선 도로로 조성하고 안내 조형물을 설치했다.
구는 향후 명리단길 활성화를 위해 거리 가꾸기와 축제 발굴 등 관련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강동구 모든 골목에 나름의 특성을 반영해 사랑받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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