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한 (여자)아이들 [전효진의 사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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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을 제외하고는 팬들만 아는 '그 노래'가 되기 일쑤인 수록곡.
오늘 하루만 해도 피 땀 눈물 흘려가며 만든 수많은 수록 곡들이 묻히고 있습니다.
추천하는 두 개 수록곡은 콘셉트와 대중성을 모두 갖춘 완성형이다.
오리엔탈 감성을 기반으로 차곡차곡 쌓아올린 쉬운 멜로디가 잔음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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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 유토피아' 정세운·드림캐쳐
MCND·골든차일드, 확실한 정체성
- 무르익은 목소리. 나른, 섹시, 달콤 다 됩니다. 폭풍 성장한 보컬 실력이 인상적이다.
- 美친듯ㅇㅇ. 그룹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들려줬다. 아웃트로를 통해 자기소개를 했고 ‘아직 끝난 거 아이다’라면서 아쉬워할 리스너들을 놀리는 악동스러움까지 갖췄다.
- 영리한 아이들. 추천하는 두 개 수록곡은 콘셉트와 대중성을 모두 갖춘 완성형이다. 오리엔탈 감성을 기반으로 차곡차곡 쌓아올린 쉬운 멜로디가 잔음을 남긴다.
- 음악의 역할. 가사를 곱씹을수록 나로 귀결되는 이야기.
- 망할 코로나! 오프라인 콘서트를 가고 싶게 만드는 비트와 추임새, 랩이다. 트랙이 진행될수록 차분하지만 뜨거워지는 드라마틱한 구성이 이상적인 앨범.
- 울림의 정석.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색깔이라 칭해도 된다. 청춘박력모드ON.
- 고막 유토피아. 추천곡 중 사이버펑크와 록을 혼합한 ‘바람아’는 어긋난 불균형 상태로 완전함을 선사하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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