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작년 순익 3988억원..전년比 16% 증가

김도엽 기자 2021. 1. 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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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988억원으로 전년 3441억원 대비 15.9%(547억원)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총 취급고는 125조90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늘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전년 대비 1.8% 늘어난 124조840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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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삼성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988억원으로 전년 3441억원 대비 15.9%(547억원)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

삼성카드 측은 "고비용 저효율 마케팅 축소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 등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라며 "올해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자산건전성 악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디지털 및 데이터 기반 사업의 혁신을 통해 미래 수익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해 총 취급고는 125조90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늘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전년 대비 1.8% 늘어난 124조8402억원이다. 부문별로 Δ신용판매(일시불+할부) 106조4887억원 Δ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17조3349억원 Δ선불/체크카드 1조 166억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1조629억원이다.

카드사업 취급고 호조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쇼핑을 비롯한 언택트 소비와 자동차, 가전 구입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0%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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