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영국發 변이 코로나 감염자 처음 숨져

이선목 기자 2021. 1. 29.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영국발(發)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다.

28일(현지 시각) 미 더힐에 따르면 뉴저지주 보건 당국은 지난 27일 뉴저지주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중 한 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내 26개주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3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50%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영국발(發)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다.

28일(현지 시각) 미 더힐에 따르면 뉴저지주 보건 당국은 지난 27일 뉴저지주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중 한 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최근 해외 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체에 감염된 코로나 바이러스(주황색)의 전자현미경 사진.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미 보건 당국은 "변이 코로나19가 발생한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하고 아플 때 집에 머무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내 26개주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3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50%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변이 바이러스는 중증환자나 사망자를 더 많이 유발할 수 있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실제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22일 자국 연구진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치명률 상승과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