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릭센 무상 임대 원해..레스터는 주급 100%+임대료 제시

조용운 2021. 1. 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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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에릭센(29, 인터밀란)을 한푼도 들이지 않고 데려올 생각을 했다.

이탈리아 매체 '디 마르지오'는 "인터밀란은 겨울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부터 에릭센 처분을 원했다. 첫 번째 제안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에릭센을 복귀시키려 했으나 무료 임대를 바랐다. 인터밀란은 토트넘의 제안에 거의 짜증을 내며 거절했다"고 밝혔다.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에릭센을 계속 안고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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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에릭센(29, 인터밀란)을 한푼도 들이지 않고 데려올 생각을 했다.

이탈리아 매체 '디 마르지오'는 "인터밀란은 겨울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부터 에릭센 처분을 원했다. 첫 번째 제안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에릭센을 복귀시키려 했으나 무료 임대를 바랐다. 인터밀란은 토트넘의 제안에 거의 짜증을 내며 거절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이 무상 임대를 원하면서 관계가 틀어진 가운데 레스터 시티도 에릭센 영입에 적극 가담하고 있다. 레스터는 토트넘과 달리 주급 100% 부담하는 것은 물론 400만 유로(약 54억원)의 임대료까지 지불할 각오를 보였다. 에릭센을 6개월 데려오는 조건으로 총 800만 유로(약 108억원)를 쓸 생각이었다.

이밖에 AS로마도 에릭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마는 에딘 제코와 에릭센을 맞바꾸는 방안을 인터밀란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밀란의 선택만 남았는데 태도가 달라졌다. 이제는 이적을 막고 있다.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에릭센을 계속 안고 갈 계획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최근 에릭센이 극적인 결승골로 AC밀란을 무너뜨리자 "이번 겨울에 아무도 나가지 않는다. 특히 에릭센은 영리하며 경기 흐름을 바꾸는 선수"라고 잔류에 못박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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