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100명 이상 학교 열화상카메라 설치

2021. 1. 29.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교육청은 28일 최근 안동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 주요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오는 2월말까지 학교 방역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학생수 100명 이상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빠른 시간내에 코로나19가 끝나기를 기원한다"며 "우리 모두 함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겨내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교육청은 28일 최근 안동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 주요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오는 2월말까지 학교 방역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학생수 100명 이상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

신학기 등교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 방역인력 배치 예산 34억7000만 원을 확보해 632개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각 교육지원청에서 필수 방역물품인 보건용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일괄 구매해 각급 학교로 배부할 수 있도록 3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여기에 코로나19 완치 이후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유 지원사업도 다음달부터 실시한다.

감염병 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생수 40명 이상 공·사립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하고 40명 미만 학교는 교육지원청에 학교 보건교육 순회교사를 배치한다.

모든 학교에서는 연 1회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학교 내 코로나19 의심환자 또는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다.

학원, 교습소 등에 대해서도 방역 특별지도 점검을 하고 전자출입명부 및 자가진단시스템 운영 등 적극적인 방역조치에 나선다.

특히 29일부터 학원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포항, 구미, 안동지역의 학원을 대상으로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지자체 합동점검을 벌인다.

임종식 교육감은 "빠른 시간내에 코로나19가 끝나기를 기원한다"며 "우리 모두 함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겨내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