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운노조 관련 2명 등 8명 확진..누적 27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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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항운노조 관련 연쇄감염이 지속되는 등 밤새 8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항운노조 관련 누적 확진자 총 35명으로 늘어났으며, 부산시는 노조원 342명 중 동일 작업반과 같은 공간 휴식자 등 밀접 접촉자 107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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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항운노조 관련 연쇄감염이 지속되는 등 밤새 8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28일 총 2343명(746명 검사 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711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2704~2711번 환자이다.
먼저 집단감염이 발생한 감천항 하역작업 담당 부산항운노조 감천지부 관련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항운노조 관련 누적 확진자 총 35명으로 늘어났으며, 부산시는 노조원 342명 중 동일 작업반과 같은 공간 휴식자 등 밀접 접촉자 107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 외에도 확진자의 접촉자 5명, 감염원 불명 1명 등도 추가로 확진됐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완치자는 총 2213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총 92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531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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