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바이오헬스 R&D 투자전략Ⅱ 수립..바이오 특위서 확정

조소영 기자 2021. 1.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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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전략 2탄이 수립됐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바이오헬스 R&D 투자의 전략성 강화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헬스 R&D 투자전략Ⅱ'를 수립하고 제9회 바이오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바이오헬스 R&D 투자전략의 기본 방향에 대해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헬스 연구·산업 지원 정책과 연계한 투자전략을 수립해 정책과 투자의 연결성을 제고하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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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과기본부장 "전략 참고해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해달라"
바이오헬스 분야별 체계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 갈무리) 2021.1.29/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전략 2탄이 수립됐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바이오헬스 R&D 투자의 전략성 강화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헬스 R&D 투자전략Ⅱ'를 수립하고 제9회 바이오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투자전략Ⅱ는 2019년 12월에 수립된 투자전략Ⅰ과 함께 정부가 미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전 분야에 대한 R&D 투자전략이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바이오헬스 R&D 투자전략의 기본 방향에 대해 "범부처 차원의 바이오헬스 연구·산업 지원 정책과 연계한 투자전략을 수립해 정책과 투자의 연결성을 제고하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Δ유망 기술수요와 투자 공백 분야를 발굴하고 중장기 R&D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며 Δ기초·응용·개발 단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전 주기적 R&D를 지원함으로써 R&D의 산업화를 촉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이번 투자전략 수립을 위해 총 90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실무작업반(워킹그룹)을 구성·운영했으며 이로써 10개 분야에 대한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10개 분야는 원천·기반연구, 바이오융복합, 의약품, 의료기기, 첨단재생의료, 헬스케어서비스, 임상·보건, 산업혁신·규제과학, 전문인력양성, 생명자원·정보인프라이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전략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에 활용할 계획인 만큼 사업을 추진하는 관계부처가 본 전략을 참고해 적극적으로 공백영역 발굴, 신규 사업기획 등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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