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X박기웅 '투팍토크여행3', 지상렬·허경환·김민경과 만나 '웃음폭탄'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더욱 강력해진 MC와 게스트 조합!'

오디오클립의 새 역사를 쓴 박해진 X 박기웅의 '투팍토크여행'이 시즌3으로 한층 강력해진 첫번째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전 시즌 네이버 오디오클립의 랭킹에서 채널과 인기전체 클립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투팍토크여행'은 지난 1일 시즌3를 본격 공개해 지상렬, 허경환, 김민경 등 '토크 폭탄' 게스트가 잇달아 출연, 앞선 시즌을 능가하는 화제 속에 본격적인 콘텐츠 연재를 시작했다.

든든한 형님 게스트 지상렬은 속수무책인 언어마술을 펼쳐 웃음바다를 이끌어다. 지상렬 X 박해진의 사연에 결국 "나 솔루션 안해!"라는 사상 초유의 '솔루션 포기선언 사태'까지 벌어져 녹음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초토화됐다.

또한 '박해진 닮은꼴'로 화제가 됐던 허경환은 '찐친'에서만 나올 수 있는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통영의 아들답게 희한하게 매 클립마다 통영을 소개하는 신공을 선보여 유쾌한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박해진 X 허경환이 함께한 박해진의 '일본 팬미팅의 추억' 사연 편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뒷얘기를 풀어냈다.

언제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김민경과 함께하는 '추천 맛집과 음식' 편은 첫 클립부터 박해진, 박기웅, 김민경의 인생 맛집과 레시피가 줄줄이 나와 배고픔 유발을 초래해 결국 오디오클립 사상 최초로 녹음을 중단하고 김민경이 가져온 약밥과 간식을 먹는 사태가 발생해 또 하나의 에피소드를 남겼다.

평일 밤 10시 방송하는 '투팍토크여행'에 새롭게 '야식대란'을 불러일으킬 오디오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한편 '투팍토크여행 시즌3'는 쟁쟁하고 다양한 주제로 지친 청취자들을 위로하는 건강한 콘텐츠로 완벽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마운틴무브먼트, 각 소속사(이미지나인컴즈, 큐브엔터테인먼트, JDB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