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미국골프기자협회가 뽑은 2020년의 여자 선수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2021. 1. 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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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28)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뽑은 2020년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됐다.

GWAA는 29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김세영이 69%의 지지를 얻어 재미교포 대니엘 강을 크게 따돌리고 2020년 올해의 여자선수의 주인공이 됐다고 발표했다.

GWAA 올해의 선수상을 처음 받는 김세영은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그간의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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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선수와 시니어 선수 부문은 더스틴 존슨과 베른하르트 랑거 선정
김세영은 미국골프기자협회가 뽑은 2020년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은 2020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의 모습. 연합뉴스
김세영(28)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뽑은 2020년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됐다.

GWAA는 29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김세영이 69%의 지지를 얻어 재미교포 대니엘 강을 크게 따돌리고 2020년 올해의 여자선수의 주인공이 됐다고 발표했다.

2020년 김세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펠리컨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LPGA투어 올해의 선수도 거머쥐었다.

GWAA 올해의 선수상을 처음 받는 김세영은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그간의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GWAA는 올해의 남자선수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 올해의 시니어 선수로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를 각각 뽑았다.

존슨은 93.6%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랑거는 41%의 지지로 35.6%를 얻은 어니 엘스(남아공)를 제쳤다.

GWAA는 매년 4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하지만 2020년 수상자를 위한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을 고려해 추후 상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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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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