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미국골프기자협회가 뽑은 2020년의 여자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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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28)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뽑은 2020년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됐다.
GWAA는 29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김세영이 69%의 지지를 얻어 재미교포 대니엘 강을 크게 따돌리고 2020년 올해의 여자선수의 주인공이 됐다고 발표했다.
GWAA 올해의 선수상을 처음 받는 김세영은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그간의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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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A는 29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김세영이 69%의 지지를 얻어 재미교포 대니엘 강을 크게 따돌리고 2020년 올해의 여자선수의 주인공이 됐다고 발표했다.
2020년 김세영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펠리컨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LPGA투어 올해의 선수도 거머쥐었다.
GWAA 올해의 선수상을 처음 받는 김세영은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그간의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GWAA는 올해의 남자선수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 올해의 시니어 선수로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를 각각 뽑았다.
존슨은 93.6%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랑거는 41%의 지지로 35.6%를 얻은 어니 엘스(남아공)를 제쳤다.
GWAA는 매년 4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하지만 2020년 수상자를 위한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을 고려해 추후 상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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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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