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구민 150명과 화상회의로 '의제발굴 공론장'

임화섭 2021. 1. 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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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구민들과 구청 관계자들이 화상회의로 심층 토론을 벌이는 '송파협치 의제발굴 공론장'을 다음 달 3∼5일에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15∼27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송파구민 150명이 참여해 구청 행정부서 담당자와 송파구 협치위원회 위원 등과 줌(ZOOM)으로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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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협치위원회 화상회의 [서울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구민들과 구청 관계자들이 화상회의로 심층 토론을 벌이는 '송파협치 의제발굴 공론장'을 다음 달 3∼5일에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15∼27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송파구민 150명이 참여해 구청 행정부서 담당자와 송파구 협치위원회 위원 등과 줌(ZOOM)으로 토론한다.

다음 달 3일 ▲ 일자리송파(일자리·지역경제) ▲ 배우는송파(교육·보육·복지), 4일 ▲안전한 송파(안전·보건·환경) ▲꿈꾸는 송파(교통·도시·주거·녹지), 5일 ▲ 재밌는 송파(문화·관광·소통) 등 분야별로 5차례로 나눠 열린다.

공론장을 통해 발굴된 협치 의제는 부서 검토, 송파협치 소공론장의 숙의 과정, 6월 송파구민 엠보팅 투표 등을 거쳐 최종의제로 다듬어진 후 예산에 반영돼 내년도에 실제 사업으로 실행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발전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마음이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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