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신곡 '아무렇지 않은 사람' 발매 "내 음악 필요로 하는 이들 위해 만들어"

2021. 1. 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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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카더가든이 겨울 감성 가득한 노래로 돌아왔다.

카더가든의 미니앨범 '부재' 음원과 타이틀 곡 ‘아무렇지 않은 사람’의 뮤직비디오가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카더가든은 “이번 앨범은 나의 음악을 필요로 하는 팬들을 위해 만든 음반”이라며 “지금의 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음악들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감성 보컬리스트 카더가든의 매력적인 음색이 담긴 미니앨범 '부재'에는 사랑이 시작되는 떨림과 환희의 순간, 사랑이 오해와 갈등으로 헤어지는 이별의 순간, 헤어진 이후 추억을 떠올리는 순간 등 사랑을 테마로 한 5곡이 담겨 있다. 이번 음반 역시 카더가든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 등에 참여하여 보컬리스트로서 매력 외에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타이틀 곡 ‘아무렇지 않은 사람’ 뮤직비디오는 우연히 만난 남녀가 풋풋하게 사랑을 시작하지만 둘 사이의 사소한 오해를 풀지 못하고 아파하는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나무’, ‘우리의 밤을 외워요’ 등 카더가든 곡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는 연출자로 알려진 홍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카센터 남자 ‘장희’역은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배우 유장희가 맡았다. 유장희는 다수의 광고와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는 신인배우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소극적인 카센터 남자역을 연기하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꽃집 여자 ‘소희’역은 첫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싱그러운 매력의 배우 이소희가 맡았다. 이소희는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리고 최근 영화 ‘조제’로 스크린에 데뷔하여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배우로, 당찬 꽃집 여자역을 맡아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카더가든과 같은 소속사인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뮤지션들도 이번 음반 '부재'를 적극 지원했다. 4번 트랙 ‘긴 겨울’은 오디션 프로그램 결승에 진출하여 대중들에게 각인된 라이징 뮤지션 오존(O3ohn)이 카더가든과 함께 불렀고, 5번 트랙 ‘푸른색 유리병’은 뮤지션 장기하가 작사했다.

[사진 = 두루두루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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