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운동가 강병기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의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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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운동가로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강병기(61)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의장이 지난 28일 오후 5시35분께 별세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강 부의장은 지난 14일 자택에서 쓰러져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출혈과 뇌경색이 심각한 상황이었고, 결국 유명을 달리했다.
또,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 통합진보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하며 진보정치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미영 전 경남도의원, 아들 강산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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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농민운동가로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강병기(61)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의장이 지난 28일 오후 5시35분께 별세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강 부의장은 지난 14일 자택에서 쓰러져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출혈과 뇌경색이 심각한 상황이었고, 결국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1960년 8월 5일 경남 진주 대곡면 설매리에서 5남매 중 장남으로 출생했으며, 1984년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졸업 후 농사를 짓기 위해 고향 진주로 돌아와 농민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 정책위원장, 정치위원장을 지냈고, 전농 사무총장 시절인 2002년에는 30만 농민대항쟁을 성사시킨 바 있다.
또,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 통합진보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하며 진보정치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김두관 경남도지사 시절에는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작고하기 전까지 오종렬 의장 기념사업회 공동대표, 5·18민족통일학교 이사장직도 수행해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미영 전 경남도의원, 아들 강산씨가 있다.
빈소는 경남 진주시 남강로 1721(초전동) 진주전문장례식장 VIP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30분, 장지 광주시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구 5·18묘지). 연락처 055-759-4141, 070-8970-7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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