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상반기 정기인사..코로나 피해 중기 지원 확대기조

이승현 2021. 1. 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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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정책지원 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신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새로운 진용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초에도 신입직원 100여명을 추가로 영업조직에 배치해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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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정책지원 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신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새로운 진용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보는 지난 하반기 일선 영업점에 실무인력을 대거 전진 배치했다. 올해 초에도 신입직원 100여명을 추가로 영업조직에 배치해 신속한 보증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 혁신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본부조직과 신사업 부문을 전문인력 중심으로 재편했다.

새로 선임한 본부장 중 3명을 주요사업 및 IT 담당 부서에 배치했다. 본점에는 혁신금융 서비스 도입과 벤처확인 전문평가 업무를 수행할 전담팀을 신설했다. 전국 스타트업 지점에 벤처평가업무를 전담할 심사역을 배치했다.

이번 인사에선 신보 역사상 최초로 여성 1급 2명이 동시 배출되는 등 전 직급에서 여성 승진이 확대됐다. 본점 부서장 등 2급 이상 여성관리자 수도 지난해 6명에서 올해 9명으로 늘어났다.

윤대희 이사장은 “올해는 우리 경제가 코로나 충격을 극복하고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조직역량 강화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현 (lees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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