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하대원동 '다함께 돌봄센터 10호점'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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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25-7에 '다함께 돌봄센터 10호'를 설치해 오는 2월 10일까지 이용 희망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남시는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인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3월 은행1동에 다함께 돌봄센터 1호를 설치한 이후 지속 늘려 이번까지 열 곳이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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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돌봄센터 10호는 LH 경기지역본부와 협약으로 10년간 무상 임대한 하대원동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02동 1층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144㎡ 규모에 어린이 식당과 프로그램실, 유희실 등을 갖췄다.
학교 수업이 끝난 뒤부터 부모 퇴근 때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아동복지시설로 운영한다.
부모가 원하면 상시 또는 일시 돌봄이 이뤄지며, 어린이 식당만 이용해도 된다.
근무 인원은 센터장, 돌봄교사 2명, 조리사 등 모두 4명이다.
생활 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또래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돌봄 아동의 밥과 간식을 챙겨준다.
학기 중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오후 8시다.
이용료는 월 10만원 이내로, 어린이 식당만 이용 땐 한끼 기준 5000원이다.
성남시는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인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3월 은행1동에 다함께 돌봄센터 1호를 설치한 이후 지속 늘려 이번까지 열 곳이 문을 열었다.
올해는 수진2동, 고등동 등 9곳에, 내년엔 13곳에 추가 설치해 다함께 돌봄센터는 모두 32호로 늘게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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