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강풍에 체감온도 '뚝'..충남·호남 눈
KBS 2021. 1. 29. 09:36
[앵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현재 전국에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고, 중부와 전북, 경상도 지역에는 한파 특보도 발효 중인데요.
강추위 속에 서해안 지방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전국적으로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바람이 세차게 부나요?
[리포트]
네, 오늘 오후까지는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강풍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특히 강원 산지와 해안가, 여수 간여암 등 도서 지방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5미터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찬 바람이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며 오늘 아침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중부와 전북, 일부 경상도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현재 서울은 영하 11도로 어제 이 시각보다 10도 이상 낮은 데다 바람 탓에 체감 온도는 영하 16도까지 곤두박질쳐 있습니다.
오늘은 한파 속에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도에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낮부터 차가운 북서풍에서 따뜻한 서풍으로 바람 방향이 바뀌며 금세 풀리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기상캐스터:이설아/그래픽: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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