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469명 신규확진, 곳곳에서 집단감염
조해람 기자 2021. 1. 29. 09:35
[경향신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6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회, 태권도장, 닭고기 가공업체 등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7만7395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445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국내 지역발생은 서울 109명, 경기 129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에서 256명이 추가 확진됐다.
수도권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34명, 대구 10명, 광주 54명, 대전 1명, 울산 2명, 강원 7명, 충북 9명, 충남 6명, 전북 4명, 전남 5명, 경북 41명, 경남 15명, 제주 1명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3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399명(치명률 1.81%)이다.
새로 격리 해제된 환자는 487명이다. 이날까지 모두 6만6503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94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39명이다.
조해람 기자 lenn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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