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륙 앞둔 페어몬트, 국산 최고급 캐비아부터 찾았다

유승목 기자 2021. 1. 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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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륙을 앞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하 페어몬트)이 본격적으로 럭셔리 호캉스(호텔+바캉스)·파인 다이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페어몬트는 국산 캐비아 생산 업체인 섬진강 양식 합자회사와 '국산 캐비아 산업 발전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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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관하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섬진강 양식 합자회사와 캐비아 산업 발전 및 소비 활성화 MOU
/사진=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국내 상륙을 앞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하 페어몬트)이 본격적으로 럭셔리 호캉스(호텔+바캉스)·파인 다이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페어몬트는 국산 캐비아 생산 업체인 섬진강 양식 합자회사와 '국산 캐비아 산업 발전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어업회사법인 섬진강 양식 합자회사는 수십 년간 캐비아 연구 및 대중화에 기여해온 업체로 최고급 국산 캐비아를 생산한다.

페어몬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닷속 검은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캐비아를 활용한 음식은 물론, 철갑상어를 이용한 스테이크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단 계획이다.

칼 가뇽 페어몬트 총지배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식자재를 이용한 메뉴 개발에 힘쓰고 캐비아 메뉴 다양화 및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K푸드컬처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호텔체인 아코르 그룹에서도 최상위 럭셔르 브랜드로 통하는 페어몬트는 오는 2월24일 국내 최초로 여의도 파크원(Parc.1) 단지 내 호텔 동에 오픈한다. 총 31개층 326개의 객실과 루프톱 테라스 레스토랑과 바를 비롯한 4개의 식음시설,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28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과 어업회사법인 섬진강 양식 합자회사가 국산 캐비아 소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칼 가뇽 페어몬트 총지배인(왼쪽)과 조영현 섬진강 양자 합자회사 박사. /사진=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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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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