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29일 평준화적용 일반고 배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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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월 2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평준화적용 일반고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배정 인원은 89개 평준화적용 일반고등학교에 정원 내 1만4,906명과 정원 외 53명 등 모두 1만4,959명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장전형고였던 부산장안고, 장안제일고 2개교가 평준화적용 일반고로서 처음 학생들을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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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고입 합격자 수는 14,959명으로 2020년 16,343명 대비 1,384명 감소
학급당 인원수도 2020년 22.6명에서 2021년 20.9명으로 1.7명 감소
배정 인원은 89개 평준화적용 일반고등학교에 정원 내 1만4,906명과 정원 외 53명 등 모두 1만4,959명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장전형고였던 부산장안고, 장안제일고 2개교가 평준화적용 일반고로서 처음 학생들을 배정받았다.
학생들은 이날 오후 2시 배정된 고등학교의 예비소집에 응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다만 예비소집은 코로나19 감염병 상황과 학교별 여건에 따라 각 고등학교별로 워크스루, 원격안내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배정받은 고등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배정은 컴퓨터에 의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했다. 1단계의 경우 광역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40%를 제1지망자 중에서, 2단계의 경우 지역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20%를 제2지망자 중에서 각각 배정했다.
또 3단계와 4단계는 1·2단계 배정에서 미달된 인원을 충원하는 방식으로 했다. 제5단계는 통합학군 배정으로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권 내 거주지 정보를 반영하여 배정했다.
권혁제 중등교육과장은 “지역별로 학생 수가 고르게 분포하지 않고, 학교마다 학생의 지원률 차이가 크다 보니 배정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남녀별, 지역별, 학교별 학급당 정원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최대한 배정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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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창호 기자] navicb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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