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난해 귀농귀촌 세대 2배 증가..669→1217세대

한송학 기자 2021. 1. 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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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남 남해군에 전입한 귀농귀촌 세대가 전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돼 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남해군 전입 귀농귀촌 세대는 1217세대로 2019년 669세대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군은 올해 귀농귀촌 세대의 지역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지난 한해 동안 증가한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수시로 '마을융화 교육'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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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집 조성사업 등 지역 안착 다양한 지원
남해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식.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지난해 경남 남해군에 전입한 귀농귀촌 세대가 전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돼 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남해군 전입 귀농귀촌 세대는 1217세대로 2019년 669세대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과 코로나19 영향으로 귀농귀촌 도시민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올해 귀농귀촌 세대의 지역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지난 한해 동안 증가한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수시로 '마을융화 교육'을 추진한다.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주거문제 개선을 위해 최대 5년간 임대하는 빈집리모델링 사업도 진행된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현면 일원 '청년 빈집프로젝트'와 '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2017년부터 꾸준히 시행 중인 귀농귀촌인 6개월~1년간 집 임대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최장 6개월 간 주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사업도 추진한다.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귀농귀촌 문화 견학 사업, 귀농 교육 등을 통해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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