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19년째 명절선물 반송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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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국가산단 내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설 선물 반송센터를 19년째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2003년부터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설과 추석 기간 동안 직원들이 공급사 또는 이해관계자로부터 선물을 받은 뒤 돌려주지 못하는 것에 대비해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해왔다.
포스코는 지난 2003년 국내기업 최초로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해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지 않는 건전한 명절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그룹사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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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는 2003년부터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설과 추석 기간 동안 직원들이 공급사 또는 이해관계자로부터 선물을 받은 뒤 돌려주지 못하는 것에 대비해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해왔다.
올 설날을 앞두고 광양제철소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소본부 1층과 4층과 제철소 내 곳곳에 '선물반송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접수된 선물 가운데 반송이 가능한 물품은 회사의 윤리 명절문화 취지를 설명하기 위해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 드립니다'라는 스티커를 붙여 반송한다.
또 임직원 자택으로 배달된 경우에도 '선물반송센터'로 가져오면 회사비용으로 반송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발송인이 불분명하거나 상하기 쉬운 농수산물 등 반송이 곤란한 물품은 사외에 기증하거나 온라인 사내경매로 판매하며, 사내경매로 얻은 수익은 전액 '포스코 1% 나눔재단'에 기탁해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사업들에 사용된다.
포스코는 지난 2003년 국내기업 최초로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해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지 않는 건전한 명절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그룹사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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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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