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2030년까지 100% 동물복지 달걀로 전환"

유현욱 2021. 1. 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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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컬리가 오는 2030년까지 자사에서 판매하는 모든 식용란을 케이지프리 방식(사육방식 1번과 2번)으로 키우는 동물복지 달걀로 전환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마켓컬리가 판매 중인 식용란 중 동물복지 달걀 개수 비중은 66%다.

마켓컬리는 "먼저 2026년까지 동물복지 달걀의 비중을 80% 이상으로 높인 뒤 최종적으로 2030년까지 100%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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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프리 선언
규제 아닌 자발적 판단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1등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컬리가 오는 2030년까지 자사에서 판매하는 모든 식용란을 케이지프리 방식(사육방식 1번과 2번)으로 키우는 동물복지 달걀로 전환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마켓컬리가 판매 중인 식용란 중 동물복지 달걀 개수 비중은 66%다. 판매량 기준으로는 약 70%(2020년 기준)에 육박한다.

마켓컬리는 “먼저 2026년까지 동물복지 달걀의 비중을 80% 이상으로 높인 뒤 최종적으로 2030년까지 100%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번 달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마켓컬리는 정부 규제 등이 아니라 자발적인 판단 아래 케이지프리 전환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마켓컬리는 케이지프리에 대한 원활한 협의 및 진행상황 점검 등을 위해 생산자, 공급사 등과 케이지프리 협의체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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