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기온 뚝, 반짝추위..오늘 오전까지 눈

KBS 지역국 2021. 1. 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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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앞서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잠시 찾아왔던 봄기운에 꽃들이 곳곳에 피어났는데요,

오늘 아침은 꽃들을 시샘하듯 눈과 함께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광주가 어제보다 6도가량 낮은 -5.4도, 동부 내륙 지역은 -8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은 만큼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고요,

낮 기온도 1~2도에 머물겠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바람도 문제입니다.

현재 흑산도와 홍도에 강풍 경보, 그 외 광주 전남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눈발은 많이 약해지면서 광주와 화순, 장성 등에는 대설주의보는 잠시 후 8시를 기해 해제되겠습니다.

그래도 오전까지 곳곳에 눈이 내리는 만큼 빙판길 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 담양이 -6도로 내륙 지역은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낮 동안에도 춥겠습니다.

여수와 순천, 광양 2도가 예상됩니다.

목포의 낮 기온 2도, 진도와 완도 3도에 머물겠습니다.

신안도 1도가 예상됩니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5m로 높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겠고요,

월요일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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