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감각적인 웨딩, 라이즈 호텔로 가볼까

라이즈 호텔 15층에 위치해 신부대기실로 쓰이는 아티스트스위트 객실. /사진=라이즈 호텔

서울 홍대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호텔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이 코로나19(COVID-19) 속에서도 신랑신부와 하객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라이즈 웨딩'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라이즈 웨딩은 하루에 한 차례만 예식을 진행해 여유로운 결혼식을 제공한다. 최소 50명부터 최대 2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5층 '라이즈 스페이스'에서 고객 니즈에 따라 분리예식과 동시예식 등 다양한 공간을 연출한다. 조금 더 공간을 찾는다면 한강과 홍대 일대가 눈에 들어오는 15층 '사이드 노트 클럽(SNC)'에 마련된 루프탑 공간에서 특별한 야외 웨딩을 기획할 수 있다.

예식을 마친 뒤 다양한 미술작품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꾸민 20층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스위트' 객실에서 소규모 형태로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는 프라이빗한 웨딩 애프터 파티도 진행할 수 있다.

라이즈 호텔은 이번 라이즈 웨딩을 선보이며 예비 신랑신부에게 다양한 특전도 제공한다. 모든 웨딩 고객에게 시작 전 호텔 내 다양한 포토 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한다. 메이크업 샵 픽업 서비스와 웨딩 메뉴 시식, 하객 발렛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70인 이상 하객이 참석하는 경우 유명 아티스트들이 디자인한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2030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은 '아티스트 스위트룸'을 신부대기실로 이용할 수 있다.

라이즈 호텔 관계자는 "웨딩과 함께 브라이덜 샤워, 애프터 파티까지 라이즈 호텔에서 모든 준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감각적인 라이즈만의 감성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일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보다 특별하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럭셔리 부티크 호텔인 라이즈 호텔은 메리어트 호텔 체인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오토그래프 컬렉션을 활용, 젊음의 거리인 홍대와 연남동 인근을 찾는 MZ(밀레니얼+제트) 세대 호캉스(호텔+바캉스)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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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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