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교원임용시험'에 확진자 1명·자가격리자 5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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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21학년도 교원임용 2차시험에 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5명의 자가격리자를 포함한 1만9039명이 응시해 99.0%의 응시율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2차시험은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의 경우 지난 13~15일 사흘간 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면접·영어수업실연(초등교사 지원자만 해당) 등 전형이 진행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1차시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응시를 제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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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등·특수·비교과서 1만9039명 응시..응시율 99%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교육부는 2021학년도 교원임용 2차시험에 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5명의 자가격리자를 포함한 1만9039명이 응시해 99.0%의 응시율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2차시험은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의 경우 지난 13~15일 사흘간 심층면접, 수업실연, 영어면접·영어수업실연(초등교사 지원자만 해당) 등 전형이 진행됐다.
중등교과·비교과·특수(중등) 2차시험은 지난 20일(실기·실험)과 26일(수업실연), 27일(심층면접)에 걸쳐 진행됐다.
2차시험 전체 접수 인원은 1만9233명으로 이 가운데 184명만 결시하고 1만9039명은 일정대로 시험을 치른 것으로 집계됐다.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는 오는 2월2일, 중등교과·비교과·특수(중등)는 오는 2월9일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1차시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응시를 제한했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가 지난 4일 확진자도 법무부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확진자 응시 제한 규정의 효력 정치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함에 따라 2차시험에는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2차시험에 응시한 확진자는 1명으로 생활치료센터에 마련된 별도시험실에서 응시했다. 자가격리자 5명은 별도시험장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응시했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응시생들의 적극적인 방역지침 준수와 시·도교육청의 세밀한 준비 덕분에 안전하게 시험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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