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10년만의 PGA우승 노크..인슈어런스 첫날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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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51)가 10년만의 미국프로골프(PGA) 우승에 도전한다.
최경주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10년 만에 우승 도전이다.
최경주는 지난해부터 만 50세가 되면 출전할 수 있는 챔피언스 투어와 PGA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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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탱크' 최경주(51)가 10년만의 미국프로골프(PGA) 우승에 도전한다.
최경주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준 최경주는 공동 4위 그룹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경주는 약 10년 전인 2011년 제5의 메이저대회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8승째를 올린 이후 아직 정상에 선 경험이 없다. 10년 만에 우승 도전이다.
최경주는 지난해부터 만 50세가 되면 출전할 수 있는 챔피언스 투어와 PGA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패트릭 리드(미국)와 알렉스 노렌(스웨덴)은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7언더파 65타를 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26)는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쳐 4언더파 68타를 기록, 노승열(30)과 함께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노리고 있다.
임성재(23)는 3언더파 69타로 32위에 머물렀고, 안병훈(30)은 이븐파 72타로 89위에 그쳤고, 이경훈(30)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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