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발' 집단감염 일파만파..광주·전남 하루새 59명 확진(종합)

허단비 기자 2021. 1. 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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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안디옥교회 전수검사에서 교인 30여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광주와 전남에서 교회발 집단감염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화순과 순천에서는 광주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안디옥교회와 TCS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씩 추가됐다.

한편 전날 확진자까지 광주와 전남에서는 에이스TCS국제학교 확진자는 누적 40명(광주 40명), 광주TCS국제학교는 123명(광주 118명·전남 5명), 안디옥교회는 56명(광주 54명·전남 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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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4명·전남 5명
TCS국제학교와 안디옥교회 전수검사서 속속 확진
28일 오전 광주 서구 쌍촌동 안디옥교회 주차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신도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1.1.28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안디옥교회 전수검사에서 교인 30여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광주와 전남에서 교회발 집단감염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2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54명(광주 1680~1733번), 전남에서는 5명(전남 743~747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광주 확진자 중에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북구 운남동 TCS에이스국제학교에서 1명, 광산구 운남동 광주TCS국제학교 4명, 대형교회 안디옥교회 30명이 확진됐다.

이외 감염경로는 효정요양병원 2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연쇄 감염자가 17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시청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발생한 일반 확진자들을 상대로도 교회와의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전남에서는 순천 3명, 담양 1명, 화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천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1명은 기존 확진자(전남 741, 742번)의 접촉자이다. 담양 확진자는 광주 확진자(광주 1520, 1524, 1525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화순과 순천에서는 광주에서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안디옥교회와 TCS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씩 추가됐다.

전남 746번인 화순 확진자는 기침과 몸살 등의 증세를 보인 후 확진됐는데 조사결과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전남 747번인 순천 확진자는 광주TCS국제학교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날 확진자까지 광주와 전남에서는 에이스TCS국제학교 확진자는 누적 40명(광주 40명), 광주TCS국제학교는 123명(광주 118명·전남 5명), 안디옥교회는 56명(광주 54명·전남 2명)으로 집계됐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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