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노 ML행 불발&다나카 라쿠텐 복귀, 김경문호에 악재?

손찬익 2021. 1. 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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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진출 실패와 다나카 마사히로의 라쿠텐 골든이글스 복귀가 김경문호에 반갑지 않은 소식이 될 분위기다.

이 매체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는 사무라이 재팬에 다나카의 라쿠텐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다. 다나카를 비롯해 스가노, 센가 고다이(소프트뱅크 호크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팔로스) 등 화려한 선발진이 완성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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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진출 실패와 다나카 마사히로의 라쿠텐 골든이글스 복귀가 김경문호에 반갑지 않은 소식이 될 분위기다. 스가노와 다나카가 사무라이 재팬의 원투 펀치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데일리 스포츠'는 29일 '다나카의 라쿠텐 복귀, 사무라이 재팬 호화 선발진 구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이 매체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는 사무라이 재팬에 다나카의 라쿠텐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다. 다나카를 비롯해 스가노, 센가 고다이(소프트뱅크 호크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팔로스) 등 화려한 선발진이 완성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메이저리그 선수는 올림픽 대표팀 발탁이 쉽지 않은 가운데 이나바 사무라이 재팬 감독도 메이저리그 선수 발탁을 기대하지 않았다. 다나카가 복귀하면서 1차 예비 명단 발탁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사진] OSEN DB

이나바 감독은 프리미어 12 우승 멤버와 더불어 새로운 얼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매체는 "국제 대회 경험이 풍부하고 카리스마가 강한 다나카가 가세하면 사무라이 재팬의 새로운 기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경문호에는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표팀의 숙적인 일본의 전력이 한층 강해졌기 때문이다. 단기성의 특성상 선발진의 비중이 크기에 일본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한편 도쿄 올림픽 야구 종목은 개최국인 일본을 비롯해 한국, 이스라엘, 멕시코까지 4개국 참가가 확정됐다. 나머지 2개국은 미주 대륙 예선과 세계 최종 예선을 통해 결정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정상 개최를 확신할 수 없지만 7월 28일부터 3개국씩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로 시작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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