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강렬한 무대가 시작됐다
[스포츠경향]
드림캐쳐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드림캐쳐는 지난 28일 오후 방송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Dystopia : Road to Utopia’의 타이틀곡 ‘Odd Eye’ 무대를 선사했다.
강렬한 조명과 함께 블랙 의상으로 등장한 드림캐쳐. 이들은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까지 과시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메탈 록 사운드와 어우러진 드림캐쳐만의 카리스마는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드림캐쳐는 이날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컴백 방송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오늘(29일) 오후 KBS2 ‘뮤직뱅크’를 비롯해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해 ‘Odd Eye’의 컴백 무대를 이어가며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본격적인 방송 활동 시작과 함께 드림캐쳐는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Odd Eye’ 뮤직비디오가 30개국의 유튜브 트렌드를 점령하며 공개 이틀 만에 700만뷰 고지를 넘어섰다.
드림캐쳐의 새 미니앨범 ‘Dystopia : Road to Utopia’는 유토피아를 꿈꾸는 드림캐쳐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앞서 그려온 ‘Dystopia’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드림캐쳐의 눈으로 바라본 ‘Utopia’의 비극적인 양면성을 그려냈다.
타이틀곡 ‘Odd Eye’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힙합의 요소가 더해진 누 메탈(Nu Metal) 장르의 곡. 진정한 유토피아를 향해 다시 한번 전진하겠다는 깊고도 강한 의지와 함께, 새 미니앨범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전달한다.
드림캐쳐컴퍼니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7인조 완전체 활동인 만큼, 전 세계 팬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이 더욱 각별하다.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의 활동에도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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