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해상서 3600톤급 화물선 침수

김영헌 2021. 1. 29.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 인근 해상에서 3,600톤급 화물선이 침수, 해경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29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남동쪽 9.3㎞ 해상에서 화물선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구조대원 등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완도해경은 구조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침수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경, 승선원 구조 작업 진행 중
29일 오전 6시10분쯤 전남 완도군 여서도 남동쪽 해상에서 승선원 9명이 탑승한 대형 선박이 침수 중이다.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선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완도해양경찰서 제공

전남 완도 인근 해상에서 3,600톤급 화물선이 침수, 해경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29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남동쪽 9.3㎞ 해상에서 화물선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구조대원 등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에는 승선원 9명이 타고 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완도해경은 구조 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침수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