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라이더 발열 조끼 5000장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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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라이더와 커넥터에게 2억여 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배민라이더스와 B마트의 배달업무를 수행하는 지입 계약 라이더, 배민커넥터, B마트 근무자가 발열조끼 5000장을 무상으로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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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라이더와 커넥터에게 2억여 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폭설과 한파 속에서 배달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저체온증 및 부상을 방지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다. 발열조끼는 착용자가 스스로 발열 단계를 선택할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정가 6만9900원)이다. 부피가 작고 가벼우면서도 특수 소재로 제작돼 보온성은 좋다. 별도 판매 제품인 조끼 온도 조절용 배터리도 함께 지급했다.
지급대상은 지난달 1일부터 10건 이상 배달을 한 모든 라이더와 커넥터다.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배민라이더스 남부센터와 서부센터에서 총 3000장을 배포하고, 대표교섭 노조인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을 통해 500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잔여 1500장은 B마트 물류센터 근무자에게 제공된다. 발열조끼를 처음 지급한 다음날 27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만족감이 컸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겨울 라이더들에게 핫팩 10만여 개와 방한토시 2300여 개를 지급한 바 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라이더, 커넥터 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배달 일에 나설 수 있어야 배달의민족을 이용하고 배달 생태계도 건강해진다”며 “앞으로 라이더와 커넥터가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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