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지난해 전세계 관광업계 1450조원 손실”

이용성 기자 2021. 1. 29.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관광업계가 입은 손실이 1조3000억달러(약 145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UNWTO는 28일(현지 시각)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해외여행을 떠난 인구가 전년대비 74% 감소했다며 "관광 역사상 최악의 해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관광업계가 입은 손실이 1조3000억달러(약 145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코로나 사태 이전 프랑스 파리 몽마르뜨 언덕의 사크레퀘르 사원 앞에 모인 관광객들.

UNWTO는 28일(현지 시각)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해외여행을 떠난 인구가 전년대비 74% 감소했다며 "관광 역사상 최악의 해였다"고 전했다.

UNWTO는 지난해 관광업계가 입은 타격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정점을 찍었던 2009년 입었던 손실의 11배 이상이라며 "1억∼1억2000만 개의 일자리가 위기에 처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가 가장 먼저 강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찾는 여행객 규모가 84%로 가장 많이 줄었고 중동에서 75%, 유럽에서 71%, 아프리카에서 70%, 미주에서 69%씩 감소해 그 뒤를 따랐다.

코로나19 백신 출시로 여행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UNWTO는 그러나 각국 정부가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를 요구하고, 국경폐쇄를 유지하는 등 제한 조치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UNWTO는 이와 관련해 “안전한 국제여행이 가능하도록 큰 노력을 기울였지만, 위기가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며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2023년까지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