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 CAR-NK 고형암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

조용석 2021. 1. 29.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녹십자랩셀(144510)은 관계사인 Artiva biotherapeutics사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회사인 미국의 MSD사(Merck Sharp&Dohme Corp)와 고형암 타겟 CAR-NK 세포치료제 3종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선불계약금(Upfront Payment)만 1500만 달러(한화 약 167억원)로, 이는 회사의 2019년도 기준 자기자본 대비 34.6%에 해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녹십자랩셀(144510)은 관계사인 Artiva biotherapeutics사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회사인 미국의 MSD사(Merck Sharp&Dohme Corp)와 고형암 타겟 CAR-NK 세포치료제 3종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선불계약금(Upfront Payment)만 1500만 달러(한화 약 167억원)로, 이는 회사의 2019년도 기준 자기자본 대비 34.6%에 해당한다. 2종에 대한 개발이 우선 진행된 후 경과에 따라 나머지 1종 개발에 대한 옵션이 실행된다.

또 개발/허가 및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은 최대 9억6675만 달러(한화 약 1조769억원·1개 타깃 당 3억225만 달러)로 책정됐다. 순매출액에 비례하는 경상기술료 수령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계약금은 반환의무가 없으며 마일스톤은 임상시험, 허가에 실패하거나 매출액이 적을 경우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