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 운영.. 4월부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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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아파트 관리업무의 관리체계 미흡 및 입주민간 소통 부재로 분쟁과 민원이 발생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모바일 앱을 통한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업무의 효율화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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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공동주택 전자결재서비스 도입도
울산시가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아파트 관리업무의 관리체계 미흡 및 입주민간 소통 부재로 분쟁과 민원이 발생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모바일 앱을 통한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업무의 효율화에 나서기로 했다.
‘공동주택 관리 플랫폼’은 모바일 앱을 통해 자치구와 공동주택간 전자결재를 도입하고 우편이나 방문없이 민원접수 및 공문서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하도록 구축된다.
또 누리집 및 전자투표, 공지사항, 관리비 조회 등 상시 소통 기능도 도입해 입주민들이 아파트 관리 업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플랫폼이 구축되면 자치구와 아파트 간의 문서 송·수신이 가능한 전자문서 체계를 통해 행정관리 비용 절감과 업무처리 속도 향상도 기대된다.
이 사업은 2월 중 보조금을 교부하고 3월부터 시범 실시해 4월부터 지역 아파트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공공행정 업무의 효율성 증진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관리 전산화의 기초를 다지고 시민들의 편의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올해 안으로 모든 아파트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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